진주시 신선농산물 베트남 진출
진주시 신선농산물 베트남 진출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4.26 18:05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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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마케팅 펼쳐

진주시가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2017년 베트남 호치민 국제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시의 신선농산물 홍보하고 우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2017년도 해외시장개척사업을 추진해 미국(LA), 캐나다(밴쿠버) 특판전을 개최해 신선농산물 400만불 수출협약을 체결했고, 4월초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110만불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발 빠른 행보로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은 박구원 진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수출농단 대표, 무역업체 대표 등 8명으로 구성해 해외종합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수출 주력품목인 딸기의 경우 2016년 베트남 수출단지 첫 지정 후 현재 5개소 28ha에 70t이상을 생산하고 있어 이번 개척행사가 향후 베트남 딸기수출 확대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인구 9600만명의 베트남은 제2의 중국이라고 불릴 만큼 빠른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고, 최근 한류와 K-POP 등의 영향으로 한국 농산물에 대한 소비전망이 매우 밝아 이번 개척행사를 통해 베트남 시장을 선점해 동남아 시장에 우리 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출판로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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