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적정 운영·연료유 황 함유량 적정여부 실태조사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대기환경에 대해 국민의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선박에서 발생하는 매연이 사회적 문제로 될 수 있어 4월부터 기관운전 중 발생하는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에 관한 배출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015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발표한 2013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르면 전체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 중 선박에 기인 황산화물은 15.9%, 질소산화물은 8.2%를 차지해 선박 연료유의 대기오염방지설비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통영해경은 국내선박 대상 대기오염방지설비의 적정 운영 실태중점 점검과 연료유 황 함유량 적정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매연과 검댕 등 민원발생 우려 대비 예방 및 단속활동을 병행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통영해경은 관할지역 일원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를 통해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고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남해안의 쾌적한 바다를 보전하는데 전력을 다해 나아갈 방침이다. 백삼기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