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경찰서(서장 김균)는 지난 26일 오전 협력단체와 합동수색으로 발견한 유공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의령군 궁류면 면사무소에서 본가인 의령을 간다며 주거지 창원에서 버스를 타고 나간 후 귀가하지 않아 협력단체와 합동수색으로 산속에서 조기발견했다.

발견자인 궁류면사무소 김현옥(46) 총무계장, 정병욱(65) 궁류면 당동이장, 신귀남(여·55) 궁류면 압곡1구 이장, 김명숙(여·60) 궁류면 의용소방대원 등 4명의 수상자는 지난 19일 실종자를 찾고 있다는 경찰관의 협조요청에 적극적인 자세로 합동수색에 참여하여 산속에서 실종자를 발견한 공로가 인정했다.

김균 경찰서장은 “실종자 조기발견에 공료를 인정한 4명에게 치하와 격려하고 앞으로도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