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정부 공모사업 국·도비 63억 확보
밀양시 정부 공모사업 국·도비 63억 확보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4.27 18:4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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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전략적 대응방안 논의
▲ 밀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부 공모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부 공모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1/4분기 정부부처와 산하기관 등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17건이 선정되어 6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밀양시 핵심 시정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한 쾌거라고 밝혔다.

시가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 예산을 살펴보면 가곡동 남포지구 새뜰마을사업에 26억원, 삼문동 공영주차장 개선사업에 9억원 등 도시·건축분야에서 5건, 37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양했고,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비롯한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에 2건, 9억원, 밀양아리랑대축제 정부 문화관광축제 지정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5건, 6억원, 지역행복생활권사업과 인구증가 선도 지자체 사업 등 주민밀착형 생활복지 사업에 11억원을 확보해 2017년도 밀양시의 분야별 핵심 시정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정부 공모사업의 신속한 동향파악과 사업선정을 위한 논리개발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한 것이 큰 성과로 이어졌다”며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투자재원을 확보하는 유일한 수단은 국·도비 확보인 만큼 향후로도 공모사업 발굴과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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