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둘숙)은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합천, 의령, 창녕, 함안지역 초·중·고 교사 126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윤리교육 및 인터넷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청에 따르면 청소년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오남용에 대한 교사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3개의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했다.

경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령전환기(초4, 중1, 고1)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진단조사와 치유서비스에 대해 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이버집단 괴롭힘 등을 집중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사이버폭력으로 지칭되는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 피해 사례와 예방 대응 요령 등 경남스마트쉼센터에서는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가이드라인과 유관기관협력체계에 대해 자세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사이버수사대 김은영 상담사는 “빨리 퍼지고, 넓게 미치고, 오래 남는 사이버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스마트폰·인터넷 과다사용 청소년 보호를 위해 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한 학교 현장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고 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