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월아산 자연휴양림 조성된다
진주 월아산 자연휴양림 조성된다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5.07 18:00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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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근교 산림레포츠 휴양시설 조성 기대
▲ 진주 월아산 자연휴양림 조성예정지

진주시 문산면과 금산면·진성면에 걸쳐 있는 월아산이 잔연휴양림으로 지정되면서 산림레포츠 및 산림휴양 시설로 조성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24일 월아산의 진성면 동산리 산134번지 일원 면적 96ha가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으로 최종지정 승인 됐다.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면 숲의 보호와 개발을 동시에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림보호 육성과 환경파괴 없는 휴식 공간 조성이 기대된다.

이에 시는 자연휴양림이 최종 승인에 따라 국도비 포함 약96억의 사업비를 확보 투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시가지로부터 30분 이내 거리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해 시민이 쉽게 접근해 숲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월아산 기슭에 공사 중인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해 대규모 어린이 놀이 시설 설치를 계획 중에 있으며 인근 장군대봉 산자락에 약 30ha의 대단지 편백나무 치유의 숲을 조성 중에 있어 자연휴양림 시설인 숲속의 집, 트리하우스, 오토캠핑장, 자연관찰로, 짚라인 등 위락 및 휴식시설을 추가 설치하면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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