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동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대장 김정희)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선학산 전망대에서 대원·주민·공무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상기온으로 인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전국에 발생한 대형 산불의 위험성을 재인식 시키고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한달 만에 재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선학산 전망대에서 모덕골 등산로 입구까지 약 1km 구간의 등산로를 내려오며 산행 중인 등산객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 과태료 처벌 기준에 대해 홍보하며 건조한 날씨가 한풀 꺾일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조심하길 강조했다.

김정희 대장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끝까지 모두가 방심하지 말고 산불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김봉규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