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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동화, 놀이로 첫 수학을 배워요”진주 메가스터디 정운자 원장
한송학기자  |  7571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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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22  18: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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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숫자놀이 수학동화’를 출간한 정운자 원장은 “이 교재를 통해 아이들이 숫자가 음악과 동화를 만나 재미있게 수학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BS교재 채택 ‘구름숫자놀이 수학동화’
부모님과 함께 동화로 배우는 놀이수학
음악과 스토리가 있는 숫자개념 익히기
5~8세 아동 대상 총16개 놀이마당 구성
국내 최초로 셈판을 이용한 수학학습법

음악과 동화, 놀이로 수학을 배운다. 진주 메가스터디 정운자(여·65) 원장이 출간한 ‘구름숫자놀이 수학동화’는 더하기, 빼기 등 부호 개념을 어려워하는 5~8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구름 그림에 숫자를 넣는 식의 동화로 표현해 보다 손쉽게 계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16마당으로 꾸며진 구름숫자놀이 수학동화는 구름 그림에 숫자를 넣은 동화로 표현했다. 그리고 숫자에 음악과 스토리를 넣었다. 놀이수학은 부호보다 숫자를 먼저 보게 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부호들이 왜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지의 필요성을 터득하는 것이다. 또 학원과 학교가 아닌 집에서 부모들이 직접 아이의 첫 수학을 가르칠 수 있게 됐다.

정운자 원장은 “숫자가 음악과 동화를 만나면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수로 아이의 가슴과 머리에 각인된다”며 “평면적이고 딱딱한 수학이 부드러운 리듬을 타 아이들의 가슴과 머리에 자연스럽게 흡수 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운자 원장과의 인터뷰이다.

-교재의 구성은
▲어릴적 배운 동요의 가사는 평생 잊지 않는다는 것을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다. 도레미파솔라시도 7개의 단순한 음으로 웅장한 음악이 탄생하고, 또한 음악을 겸한 춤은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지극히 추상적인 숫자가 음악을 만나면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수로 아이의 가슴과 머리에 남게 된다. 평면적이고 딱딱한 수학이 부드러운 리듬을 타게 만드는 독창적인 교육법은 타고난 수 감각을 빠르게 향상시켜 줄 뿐만 아니라 유연성을 갖춘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하도록 도와준다. 저의 오랜 교육 경험과 사례로 미루어 볼 때 교육 효과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책은 16개의 놀이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만들게 된 계기는
▲저는 음악을 전공했다. 음악 교재는 첨단을 걷고 있는데 최첨단을 걸어야 할 수학이 수십년 전부터 내려오던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수학의 처음 접근하는 아이들에게 수학은 재미있다라고 인식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를 못하고 있다. 그래서 제가 경험했던 음악과 놀이 등을 수학에 접목시켰고 책으로 펴낸 것이다.

-EBS 교재로 채택됐는데
▲우리나라 교육의 정석은 EBS라고 생각한다. 제가 만든 책이 교재로 채택됐다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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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다” 중요
8년간 집필…수학개념 자연스레 스며드는 학습법
아이 위한 책 만들기 집중 현재 중학생 교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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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준비하는 기간은
▲총 과정은 8년 정도이다. 책이 나온 것은 지난 2월 24일이다.

   
▲ 진주 메가스터디 정운자 원장이 출간한 ‘구름숫자놀이 수학동화’
-교재의 활용은
▲구름숫자놀이는 학원이나 학교의 수업보다는 집에서 부모들이 아이들을 교육시킬 수 있게 되어 있다. 동화로 되어 있는 수학이기 때문에 부모님과 동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수에 대해 배우는 것이다.

-학원을 오래 운영했는데
▲수학, 음악, 유치원 등 아이들의 교육 경력은 총 40년 정도 된다. 음악은 30년이고 수학은 10년 정도 된다. 피아노 학원을 하면서 음악과 수학은 연관성이 있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수학교재도 출판한 적이 있다. 시장 접근성 파악이 미숙해 좋은 반응은 얻지 못했다.

-전공은 무엇인가
▲아동학이 전공이다. 창의적이고 영재교육이 어떻게 시킬 것인가에 관심이 많았다. 또 피아노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일을 해왔다. 오랜 음악 교육 경력과 노하우로 음악이 수학을 만나 수를 동요로 익히면 잊어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

-교재의 반응은 어떤가
▲한 초등학교 교사는 “동화를 듣고 노래하며 손가락 춤을 추면 저절로 수가 입력되는 신기한 수학, 수학교육을 바꿔놓을 교재가 탄생한 것 같다”고 했다. 또 한 유치원 교사는 “첫번째 놀이마당을 읽는 순간 베토벤이 교향곡에 엉뚱하게 합창을 넣어 영원히 잊지 못할 교향곡 9번을 만든 것 같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으며 딱딱한 수학에 음악과 이야기를 입혀 말랑말랑 살아 있는 수를 경험하게 하는 창의적인 교육법에 박수를 보낸다”고 평가했다.

-교재 판매부수는 어떤가
▲판매는 제가 직접 하지 않기 때문에 모른다. 교재 출간 이후 부모님들에게서 좋은 말을 듣고 있으며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칭찬을 듣고 있다.

-일반 교재와 차별화 한다면
▲한마디로 3+2=5라는 공식의 일반적인 그림과의 수만의 과정이 아니다. 또 시중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수학 교재들을 보면 단편적으로 단계적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 이 교재는 16마당 놀이로 이뤄져 모든 스토리를 연결시켰다. 또 동요를 가지고 음악으로 이뤄지는 만큼 숫자의 개념을 음악으로 적용을 시켰다. 수학과 음악이 동화의 융합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수학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가장 알기 쉽게 표현했다. 이 책은 수학의 이야기이다. 숫자의 기준을 두고 더하고 가르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숫자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이야기를 통해 수의 더하기와 가르기가 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익히는 것이다.

-교재가 앞으로 어떻게 활용되기를 바라나
▲수학의 첫 입문이 아이들이 부모와 집에서 해야 한다. 엄마들이 집에서 아이들의 수학교육을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방법을 몰랐던 엄마들이 학습지를 시키고 학원을 보내고 더하기 빼기만 하다가 거부감을 일으키면서 싫어한다. 더하기 1년 배우고 빼기 1년 배우는데 아이들은 첫 수학에서 질려버린다. 놀이 수학을 통해 수학이 재미가 있다라는 것을 집에서 부모님이 알려주어야 할 것이다.

-힘든점
▲제가 알고 있는 수학의 개념 등에 대한 것을 글로 옮긴다는 것이 정말 어려웠다. 또 수학적인 언어를 사용해서 책을 만든다는게 어려웠다. 아이들은 긴 동화를 싫어하기 때문에 짧은 동화로 아이들에게 수학의 개념을 알려준다는 것이 어려웠다. 또 16마당을 큰 한 이야기로 연결시키는 것이 어려웠다. 창의융합수학은 유능한 교사와 학생 간에 서로 교감이 이루어질 때 꽃이 피게 된다. 이런 내용을 글로 전달하려니 무척 어려웠다.

-준비하는 교재가 또 있나
▲구름숫자놀이 수학동화는 5~8세까지이다. 초, 중등교재를 준비하고 있는데 일부 작업을 마쳤다.

-당부하고 싶은 말은
▲우리나라 수학은 너무 애들에게 맞춰주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생각으로 교과서를 만들다 보니깐 애들에게는 맞지 않는 것 같다. 초등학교 수학은 4년만 하면 공부가 끝이 나고 중학교 과정은 2년만 하면 끝이 난다. 하지만 고등학교 과정은 문과를 가도 최소 4년은 공부를 해야 하는데 입시준비를 하는 3학년을 빼면 2년 만에 과정을 끝을 내야 한다. 4~5년을 공부해야 할 수학을 2년을 끝을 내는 것이다. 그래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까지의 타임 스케줄을 잘 잡아야 할 것이다.
수학은 등산이다. 밑에 과정은 오르기가 쉬우니깐 올라갈수록 힘들어지는 과정을 정상 부근에서는 더 힘들어진다. 2년 시간 안에 4~5년의 과정을 밀어 부친다. 중학교까지 100점을 받던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가서 수학을 포기하기도 한다. 짧은 시간 안에 너무나 많은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교재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싶다. 초등학교는 거의 마무리 됐고 현재 중학교 교재를 만들고 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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