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공무원자원봉사단 장애인과 소통의 시간
고성군 공무원자원봉사단 장애인과 소통의 시간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5.22 18:2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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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과 함께 한 ‘행복한 5월 愛, 한마음 대회’
▲ 고성군공무원봉사단은 지난 20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사랑나눔공동체·천사의집 이용 장애인 60명과 함께 ‘행복한 5월 愛, 우리는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고성군공무원봉사단은 지난 20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사회복지시설인 사랑나눔공동체·천사의집 이용 장애인 60명과 함께 ‘행복한 5월 愛, 우리는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고성군공무원봉사단이 주최·주관하고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 사랑나눔공동체, 천사의집이 협력한 가운데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서 자원봉사자 등 140여명은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장애인,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들은 함께 에드벌룬 경기, 고무신 서바이벌, 둘이서 한마음, 협동 공 나르기, 지네걸음경기 등의 다양한 놀이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 후에는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체육대회 소감을 나누고 자체 평가회를 통해 대회 중 재미있었던 점과 아쉬운 점을 평가했다.

또 참가자들은 대회의 장단점을 반영해 해를 더할수록 내실 있는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체육대회에 참석한 우석주 사랑나눔동공체 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체육대회를 실시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연종 고성군 공무원봉사단 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체육대회지만 우리 모두 함께 어울리며 즐겼던 4시간은 소중한 화합의 시간이었다”며 “경기 도중 웃음이 떠나지 않는 장애인들을 보니 오늘 하루가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성군공무원자원봉사단(회원 63명)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회원21팀, 72명)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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