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르신들 300여명 위로·예우
밀양시는 22일 밀양향교 명륜당에서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기로연’ 행사를 가졌다.고려와 조선에서는 나이든 노인들을 위해 나라에서 경로잔치를 베푸는 전통이 있었다. 고려시대에는 그 명칭을 국로연(國老宴)이라 하였고, 조선시대에는 기로연(耆老宴)이라고 불렀다. ‘기로연’은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가을에 정기적으로 국가에서 베푼 잔치이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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