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부서 연계협조 TF팀·건강관리지원반 운영
김해시가 본격적인 하절기 폭염과 극심한 가뭄에 대비 전행정력을 집중 총력대응 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주부터 9월말까지 가뭄과 폭염상황에 대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대처 관련부서와 긴밀한 연계협조체제로 전방위적인 대비책을 마련한 TF팀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폭염에 대한 상황발생시 의료지원을 담당하는 건강관리지원반을 나누어 종합대책을 추진해 사전 대비하는 등 총괄관리 체제를 구축 무더위 쉼터 운영, 취약계층대상 재난도우미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것.
또한 예년에 비해 극심한 가뭄으로 강수량 부족이 예상됨으로 가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수지 준설 및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8억7000여만원을 들여 저수지 보수·보강공사 7개소와 저수지 준설 2개소, 용수관로 4개소, 농업용 암반관저 5개소, 양수장 2개소 정비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 농업용 양수기 정비 및 구입과 송수호스도 추가 구입 읍면동에 비치한다는 것.
한편 시는 1일 최고 33℃ 이상인 기온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야외활동 자제 등을 경고하는 한편 가뭄장기화에 대비 사용가능한 수자원을 모두 집중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전을 다해 봄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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