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려
경남농아인협회 밀양시지회(회장 천형기)는 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3일 ‘제6회 농아인 가족 한마음 대회’를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 농아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농아인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농아인 가족 한마음 대회는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소외되고 힘들었던 시간에서 벗어나 맘껏 즐기고 함께 어울려 가족과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경남농아인협회 밀양시지부는 “농아인에 대한 사회의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농아인 스스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하게 함은 물론 완전한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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