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벼 재해보험 가입 촉진 전략회의 개최
밀양시 벼 재해보험 가입 촉진 전략회의 개최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5.31 18:11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기관별 협력체계 구축
▲ 밀양시는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협장, 읍·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재해보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밀양시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농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9일까지 벼 재해보험 가입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 벼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 및 기관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협장, 읍·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재해보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강풍, 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에 따른 손해를 주계약으로 보장하며,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와 도열병 병해충 손해 4종을 특약으로 보장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벼 제현율(벼를 찧어 현미가 되는 비율)이 65%미만으로 떨어져 정상 출하 불가 시 지급하는 수확 불능 보장 보험금이 신설됐으며, 보험료 무이자 할부기간이 3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되어 시행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많은 농가들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역농협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벼 재해보험에 가입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