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평거복지관 가족사랑 놀이행사
진주평거복지관 가족사랑 놀이행사
  • 김호완 지역기자
  • 승인 2017.06.01 18:02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00여명 가족 참여 다양한 체험거리 진행
 

어울락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천혜성)은 지난 27일 복지관 전 공간 및 평거휴먼시아4단지 야외에서 ‘제17회 세계 놀이의 날’을 맞아 ‘가족사랑 놀이행사 놀이속으로 풍덩(이하 놀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대교 눈높이, 경남리더스포럼1기 원우회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특히 대교 눈높이는 야외에 별도의 전통놀이 체험부스를 마련해 함께 놀이행사를 진행하며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놀풍은 예년과 달리 복지관 내부 공간 뿐만 아니라, 평거휴먼시아4단지 내에 체험부스를 마련해 지역주민들이 좀 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과학놀이 ▲미니올림픽 ▲물풍선놀이 등 19가지의 다양한 놀이를 제공해 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과기대, 경상대, 진주보건대, 한국국제대 사회복지 관련학과 학생과 경해여고, 명신고, 중앙고 등 고등학생까지 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단순히 자원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행사를 즐기는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처음으로 놀이속으로 풍덩 행사에 참여했는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다. 내년에도 꼭 다시 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 놀이의 날(World Play Day)은 매년 5월 28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의 여가와 놀 권리’를 옹호하는 국제 NGO 단체인 국제장난감도서관협회가 제정한 날이다. 김호완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