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대동 선학산 쉼터 정비
진주 상대동 선학산 쉼터 정비
  • 김봉규 지역기자
  • 승인 2017.06.01 18:02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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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위 행복홀씨 입양사업 추진
 

진주시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경대)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학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쉼터를 방문하여 행복홀씨 입양사업 추진을 위하여 쉼터 주변 환경정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상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철우)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선학산을 찾는 시민들이 방문하는 쉼터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쉼터 지붕까지 뒤덮은 나뭇가지로 호우나 태풍시 쉼터 건물이 안전에도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고 미리 준비한 톱과 장비를 이용하여 가지치기를 하여 여름철을 앞두고 쉼터 건물 안전검사를 병행하여 실시됐다.

손철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로 대기오염이 심각해져 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주변에 작지만 깨끗한 환경을 가꾸기 위한 실천이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 선학산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쉼터 주변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선학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복홀씨 구간으로 입양받아 정기적으로 제초작업과 쓰레기 수거를 하면서 계속 관리해 왔다. 김봉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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