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림공원 등 웰니스관광자원화 3차례 검증
웰니스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함양군이 전국 각지의 전문가그룹을 대상으로 함양 팸투어를 실시했다.
함양군은 지난달 31일부터 3차에 걸쳐 웰니스 관광코스와 프로그램 등 전략상품 개발에 대한 실행가능성을 사전 검증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함양의 주요 관광명소 8곳을 돌아보는 이번 팸투어는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선으로 함양 웰니스관광자원의 가능성을 사전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내용은 향후 프로그램화에 적극 반영된다.
1차 팸투어는 지난달 31일 한영글로벌메디컬, 뉴부산관광여행사 등 부산의 의료관광 인바운드여행업계 관계자 15명이 함양을 방문해 항노화코스를 돌아봤다.
한옥산장 ‘백년전에’, 상림, 산양삼 재배지, 하미앙 와인밸리 등을 돌아보고, 함양군청에서 함양군 웰니스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워크숍을 진행하며 이날 하루 체험한 프로그램을 평가했다.
2차 팸투어는 내달 13~14일 서울의 힐러, 여행작가, 지역개발컨설팅업계 관계자 등 15명이 1박 2일 일정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마지막 3차 팸투어는 내달 15일 대전·세종시 교육계와 여행업계 15명이 당일코스로 방문한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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