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2일 양산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대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산시는 민간기업 고용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고용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오고 있다.

올해는 2016년 2월 대비 보험 피보험자 증가율이 20% 이상인 기업 중에 선정하였으며 이들 기업체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차액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해외시장 개척단 신청 시 우선 선정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이날 고용 창출 우수기업으로는 ㈜대경벤드(대표 김학철)과 올리브푸드(최춘옥),유정정공㈜(이은지), ㈜케이프(김종호), ㈜경동월드와이드(손달호), 미광정밀(장창수), ㈜디비켐(이정교) 등이 선정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힘써준 기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도 기업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