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함양군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 박철기자
  • 승인 2017.06.07 18:3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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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비 2억원 투입…학습캠프 등 13개 프로그램 운영

함양군은 군비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7년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은 전액 도비의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 사업과는 별개로 서민자녀에게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순수 군비의 함양군 자체사업이다. 올해는 경남도립거창대학에 위탁해 추진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달 31일까지 2017년 초·중·고 서민자녀 신청자 1707명 중 사업 대상자의 81%인 1384명을 최종 선정했다.

맞춤형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외국어교육, 학습캠프 등 총 1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수강생은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영어와 중국어를 가르치는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은 24일부터 20주 과정으로 함양군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전래놀이·창의과학·스포츠클럽 및 드론입문교육의 ‘특기적성 교육프로그램’도 24일부터 최대 22주 과정으로 실시된다.

이어 7~8월에는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초·중등 자기주도학습캠프를, 10월에는 중·고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주요과목 공부법 및 진로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도립거창대학 산학협력단 홈페이지(http://sanhak.go.kr)를 통해 프로그램별 정해진 기간을 확인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 도립거창대학(산학협력단) (055)254-2967, 2754, 함양군(행정과) 960-4033.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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