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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히말라야 부탄(Bhutan), 국교(國交) 수립 30주년최진상/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대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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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1  18: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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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상/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대학원장-히말라야 부탄(Bhutan), 국교(國交) 수립 30주년

대한민국과 부탄은 1987년 국교를 수립하였다.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각종 행사들이 개최되었고, 다양하게 진행 중에 있다.

행사로서는 ‘부탄행복명상 지도자 과정’의 제목으로 국내에서 8주 과정으로 실시하고, 이후에는 부탄 현지 워크샵 및 성지순례로 계획하고 있다. 일정은 7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의 예정이다.

이런 행사 이외에도 ‘부탄-한국 수교 30주년 부탄사진촬영원정대 모집’, ‘한국-부탄 수교 30주년 기념 특가여행’ 등의 행사들이 오는 8월까지 한정하여 운영되고 있다.

부탄을 여행하려면 기본적으로 경비를 하루 체제비로 200~250$를 선불하여야 한다. 여기에는 식사, 가이드, 호텔이 포함된 가격이다. 금액에 차이가 있는 것은 방문 하고자 하는 관광지와 호텔에 따라서 다소 차이는 있다.

7일간 여행을 계획한다면 1400~1750$에 입국세 40$를 포함하여야 한다. 이 금액은 부탄 내에서만 기본적으로 지불하여야 하고, 한국에서 부탄까지의 이동 비용은 제외한 것이다. 부탄으로 입국하려면 방콕에서, 카투만두에서 또는 인도에서 가능하다. 그 비용은 제외한 것이므로 총 소요되는 경비가 만만하지 않다.

부탄 정부는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6월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일일 비용을 65$로 인하, 부탄 국적 항공사 운임 30% 할인, 부탄 내 호텔비용 5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한국인에 한정하여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서울에서 로드쇼행사도 개최하였다. 부탄 관광부의 주관으로 행복한 부탄 알리기에 열정을 보였으며, 2016년 한 해 한국인은 일천여명이 방문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부탄(Bhutan)과 외교적으로는 다소 늦게 출발한 상황이다. 수교는 하였지만 인구가 적어서 인지 아니면 교류가 적어서 인지 아직 우리나라의 부탄 대사관이 현지에는 없고 인도(INDIA) 대사관에서 관활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행사가 한시적으로 이루어지기 보다는 장기적인 계획으로 진행되었으면 하는 희망사항이다. 우려되는 것은 여행하는 시기를 한정함으로서 우리나라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릴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또한 이 시기는 몬순기후의 정점에 해당하기 때문에 많은 비가 예상되어 관광을 하기는 계절적으로 아쉬움이 남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부탄 정부의 과감한 지원은 사례가 드문 것으로 히말라야의 청정한 풍광과 선량한 그 곳 사람들의 생활들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필자는 부탄 농촌마을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2007년부터 4년 동안 부탄 중부지역 투롱사의 삼촐링 마을에 녹차다원을 조성하였다. 우리나라 농림부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국제농업협력사업의 일환이었다. 삼촐링 마을에 GREEN TEA HOUSE로 명명된 건물의 간판에 GNTECH (경남과학기술대학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다원 조성이 성공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조원 전임 총장의 관심과 열정 덕택이었으며, 또한 재임기간 중 삼촐링 지역 초중학교에 전자도서관을 구축하기 위한 컴퓨터 관련 장비와 도서를 기증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업은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며, 현재 부탄 농림부에서는 제2단계 협력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있다. 본 대학에서는 부탄국제문화교류센터 설립을 준비 중인데, 이를 계기로 보다 폭넓은 교류가 확산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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