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는 6월 9일과 10일 양일간 경북 문경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그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진행한다.

드림스타트 가족캠프는 2013년 7월 드림스타트 개소 이후 매년 진행되어 왔으며, 대상아동과 가족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문경에서 진행되는 금번 가족캠프는 가족이 함께 사계절 썰매, 레일바이크, 짚라인 체험 등을 하면서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전문가가 진행하는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자녀간의 관계 개선 뿐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하는 감성 레크레이션, 협동심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밀양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바쁜 일상과 경제적인 이유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이들에게 드림스타트에서 제공하는 가족캠프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한번 더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0세부터 만 12세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교육, 가족지원 등의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바른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