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인권대회·장학금 전달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등불 이사장 구재홍)는 30일 진주제일예식장에서 창립 7주년 기념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위재천 창원지검 진주지청과 구재홍 등불 이사장을 비롯해 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지역 단체장, 등불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새노리공연단의 5인조 퓨전타악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등불의 지난해 주요활동 영상물 시청, 표창장 수여, 대회사, 축사, 범죄피해자 사회적 권리선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 안병경씨 등 유공 공무원 4명과 하현임씨 등 6명의 위원에게 지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범죄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학생 9명에게 900만원의 희망 장학금이 전달됐다.
구재홍 이사장은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힘들어 하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되는 따뜻한 등불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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