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 업무협의회 개최…지역 현안 논의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 구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실태 파악과 지역별 정책 추진 방향을 협의 및 다양한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5일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성홍)을 방문했다.각급 학교장 및 운영위원장 등 약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합천교육 업무협의회에서 박성홍 교육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꿈·사랑·믿음의 합천교육 실현’을 위해 배움이 즐거운 학교, 안전한 학교 만들기,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방과후학교 운영, 교직원행정업무 적정화, 감사·사랑 인성교육 프로젝트 운영 등 2017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과 현안 과제를 보고하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학교를 지원하는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1인아 학급 학생의 단식/복식 선택, 방과후 예산 증액을 통한 농어촌 교육 살리기, 학급당 정원 감소를 통한 교육력 증대 등에 관한 다양한 토론을 전개하였다. 또한, 농촌 지역에서 학생수가 감소하는 문제에 대해 큰 틀에서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마지막으로 박종훈 교육감은 참석한 학교장과 운영위원장들에게 “올해는 교육본질에 집중하는 해로 안으로는 수업혁신과 밖으로는 학생 안전에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며 수업혁신에 대한 교장선생님의 관심과 학생 안전을 위한 각 기관의 노력을 강조하였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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