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구인업체 참여…1000여명 참가 열기 고조
거제시가 후원하고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최하는 여성 취업·창업 페스티발이 지난 14일 여성인력개발센터 내 대강당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25개 구인업체에서 참여해, 현장면접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현장면접에는 호텔서비스직, 단순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에 160여명이 참가해 면접 열기가 뜨거웠고, 구직등록 및 상담 400여건, 이력서 클리닉 100여명이 참가해 활발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창업관에서는 커피 바리스타,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등 유망 창업직종에 대한 창업설명회, 창업컨설팅 및 적성검사 등이 이뤄졌으며, 이벤트관에서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아이싱쿠키 등의 부스가 열려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전년도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아진 참가율로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의 강한 취업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박선숙 센터장은 “오늘 취·창업페스티벌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여성들이 성공적으로 취·창업을 이룰 뿐만 아니라 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교육정보도 함께 얻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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