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17년 행복홀씨 입양사업 본격 추진
김해시 2017년 행복홀씨 입양사업 본격 추진
  • 문정미기자
  • 승인 2017.06.20 18:2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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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도 높이고 효과 극대화 예산 확대
▲ 김해시가 지난 16일부터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만들기 사업인 ‘2017년도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는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만들기 사업인 ‘2017년도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을 아름답게 가꿔 행복을 민들레 홀씨처럼 퍼트리자는 취지의 민간 주도의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도로변, 공원, 하천, 방치된 유휴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를 민간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와 꽃가꾸기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지난해 131개 단체, 4670명이 참여해 단체별 입양지역에 월 1회 이상 환경정화활동을 자율적으로 추진해 시민 주도형 지역사회 가꾸기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 받아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해시는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대하고 참여 단체도 추가 모집하여 사업을 본격 추진 할 예정이다.

입양지역에 참여단체명과 시 로고가 기재된 안내표지판을 제작 설치하고 장갑, 공공용 봉투 등 청소장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지역주민, 자원봉사단체, 시민단체, 종교단체, 기업, 동호회 등이며, 신청 희망단체는 시 청소과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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