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 평거동협의회(회장 노병대)에서는 지난 20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충망이 없어 현관문을 열어 두지 못하고 지내고 있는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방충망을 설치하였다.

맞춤형 복지 서비스 대상이 된 김 모(69) 할머니는 “현관문에 방충망이 없어서 문을 열어두면 파리, 모기가 들어 와서 불편 했는데, 올 여름은 마음 편히 현관문을 열어 둘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오늘 날씨가 많이 더운데도 설치하러 와준 평거동 좋은 세상 회원들에게 너무 고맙다”라며 회원들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어 보였다.

노병대 좋은세상 평거동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 방충망도 없이 많이 불편 하셨을 텐데 좋은세상에서 어르신의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해 드려서 뿌듯하며, 좋아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류완근 평거동장은“좋은세상 평거동 협의회에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활동을 하여 고맙고, 앞으로도 계속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호완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