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양육·친인척 가정위탁 부모 16세대 참석
산청군은 22일 산청군 여성회관에서 위탁아동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위탁아동의 대리양육 및 친인척 가정위탁 부모 16세대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자립지원서비스 정보를 제공해 위탁아동의 자립준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 자립준비를 지원하는 등 위탁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간의 관계유지 대화법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양육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에는 위탁부모 교육 뿐만 아니라 읍·면 가정위탁담당 공무원과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 간 간담회도 열렸다. 침석자들은 가정위탁사업의 확대 및 신속한 업무 진행을 위해 긴밀히 업무 협조 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산청군에 거주하고 있는 위탁부모가 적절한 부모의 역할을 수행하고,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을 건강하게 양육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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