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지부장 김정원)는 지난 21일 오후 진주 제이스퀘어호텔 컨벤션 회의실(4F)에서 기업인력애로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칭 해결을 위한 채용상담회와 내수기업 네트워킹 및 글로벌마인드 제고 등을 위한 월례회 및 신규회원사 결성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중소기업 인력매칭 채용상담회에서는 인력애로를 겪고 있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10개사)과 진주기계공고, 거제대학교 등 학교 취업 담당자(8개교)가 참석해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인력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퓨처스클럽 회원사를 대상으로 ‘서경글로벌퓨처스클럽 월례회 및 신규회원사 결성식’을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CEO를 위한 노동법’과 ‘청탁금지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회원증 전달식, 수출마케팅사업 안내 등 회원사들의 수출저변 확대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용민 서경글로벌퓨처스클럽 회장(낙우산업(주) 대표이사)은 “회장사로서 향후 회원사들의 수출실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신규회원사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원 경남서부지부장은 “이번 채용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과 구직자간 인력 미스매칭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글로벌퓨쳐스클럽 결성식을 통해 내수기업 수출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국가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