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천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설희)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3시 관내 목화노인 병원을 방문하여 요양 중인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노래 봉사를 실시하였다.

천전동 주민자치위원 10여명은 노래와 각설이 춤 등으로 흥을 돋우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요양 중인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큰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정성껏 준비한 바나나, 빵, 음료 등 간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사랑의 노래봉사’는 2015년부터 매년 두 번 관내 노인요양시설 2곳을 방문하여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주설희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외로운 처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힘과 용기를 복돋아 주기 위해 행사를 준비 했으며 아픔의 고통으로 벗어나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하면서 어르신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두연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