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올 여름 시원하게 나세요”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 창녕지점(지점장 김영호)은 23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선풍기 50대(160만원 상당)를 창녕군에 전달하는 ‘여름나기 행사’를 가졌다.
이에 군은 선풍기가 없거나 냉방기가 노후 되어 교체가 필요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조손가정 등 더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각 1대씩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호 지점장은 “유난히 일찍 찾아온 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한편, ‘여름나기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선풍기를 지원하는 나눔 사업의 일환이다.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은 지난 설 명절에도 전통시장상품권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김장김치와 난방용품 지원 등 평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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