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수협-통영서울병원 의료봉사활동 호평
통영수협-통영서울병원 의료봉사활동 호평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6.25 18:2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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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과 의료낙후지역 선정 합동의료봉사 펼쳐

도서지역과 의료낙후지역 선정 합동의료봉사 펼쳐

개원 6년만에 60회 의료봉사활동은 전무후무 기록

 

▲ TSH통영서울병원과 통영수협, 통영여성상공인회는 지난 25일 용남면 원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합동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TSH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과 통영수협(조협장 김덕철), 통영여성상공인회(회장 황영숙)는 25일 용남면 원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합동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통영서울병원 의료봉사단은 오원혁 병원장을 비롯한 내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의료진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을 포함한 40여 명과 통영수협임직원, 통영여성상공인회 회원 40여 명 등 80여명으로 구성되어, 마을어르신들과 어업인을 대상으로 약 200여명에게 무료진료를 통한 영양제와 주사, 약품, 다과 등을 제공했다.

또한, 통영여성상공인 황영숙 회장과 회원들은 지역 어르신들의 진료안내와 일일무료찻집을 개설해 직접 만들어 온 빵과 따뜻한 음료 및 다과를 준비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통영서울병원장은 “우리병원과 통영수협은 병원 개원과 동시에 수협중앙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어업인 의료봉사를 시작한지 벌써 6년, 제60차 의료봉사에 이르렀다”면서 “우리병원과 수협은 도심에서 떨어진 교통이 불편한 의료적 낙후마을들 특히, 도서지역과 어촌계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참된 의미있는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통영수협 관계자와 사회봉사단체가 함께하는 합동의료봉사로 거듭나고 있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의료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어업인 의료봉사를 지원하고 있는 통영수협 김덕철 조합장은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용남면지역 어업인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진료해 주시는 통영서울병원 의료봉사단과 우리 통영수협 김국근 상임이사를 비롯한 수협가족과 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봉사참여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격려의 말들을 나눴다.

한편, 통영서울병원은 지난 2011년 5월, 수협중앙회와 통영수협과 함께 ‘어업인 의료지정병원’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도서지역과 의료낙후지역을 돌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7월 중순경 ‘강한 어깨, 우리 부모님의 새로운 날개’이라는 내용으로 제1정형외과 안성찬 진료원장이 관심있는 40대 이상 남녀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계획하고 있어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성찬 진료원장은 6년동안 어깨수술만 2000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통영서울병원이 타지역까지 어깨최고 치료병원으로 입소문 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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