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초장동 주민자치위 사랑의 나눔장터 열어
진주 초장동 주민자치위 사랑의 나눔장터 열어
  • 김난숙 지역기자
  • 승인 2017.06.26 18:15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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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이웃 소통의 장 마련
 

진주시 초장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인구)는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초장동주민센터 옆 공원에서 ‘사랑의 나눔장터'를 열었다.


초장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봉사단체협의회가 함께 참여한 ‘사랑의 나눔장터’는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이날 장터에 참여한 30여팀의 판매 참가자들은 아동의류, 장난감 등 재활용 가능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팔거나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였고 호박, 감자, 고추 등 지역의 신선한 농산품도 판매했다. 또한,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참가한 팀이 많아 활기찬 장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장터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소풍온 기분으로 참여했다”며 “물품을 직접 사고팔면서 자녀들이 경제활동을 배우는 것은 물론 나눔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백인구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가족친화분위기 조성 및 이웃 간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난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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