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족품앗이 활동가 19가족 52명 참여
창원시는 24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모두가족품앗이 활동가 중 19가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피노키오 가족뮤지컬’을 관람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또래 자녀 및 부모들이 그룹을 형성해 자녀돌봄을 나누고 있는 ‘모두가족품앗이 활동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가족 친화적 환경조성 및 활동가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한 어머니는 “품앗이 활동에 참여하는 자녀와 엄마들이 함께 주말에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어서 있어서 너무 좋았고, 뮤지컬을 통해 재미와 감동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자녀 인성 교육이 되는 것 같아 일거양득이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창원시는 공동육아나눔터(여성회관 마산관) 및 우리아이 함께 키움터(여성회관 창원관) 두 곳에서 모두가족품앗이 21그룹(107가족 287명)을 운영해 공적 돌봄사각지대 보완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공동의 돌봄 공간을 마련해 육아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 지역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 마산관(225-4056) 또는 우리아이 함께 키움터 창원관(225-3959),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225-3986)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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