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대구 이월드에서 드림스타트 부모와 아동 40여명이 참가하는 ‘오감발달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오감을 자극하여 창의성을 높이고 가족유대감을 증진시키고자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마련되었다. 아동들은 부모님의 손을 잡고 범퍼카·바이킹·풍선타기 등 신나는 놀이기구도 타고 동물농장 먹이주기 체험 및 83타워 매직아트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여름을 맞이하여 기획한 오감발달 체험학습은 즐거운 가족나들이가 되었다.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더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12세(초등학교 6학년) 저소득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영양교육, 학습지 지원, 건강음료 지원, 마음치유 프로그램 등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