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통령 공약사업 선제대응 추진
창원시 대통령 공약사업 선제대응 추진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6.27 18:3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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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구원 승격·소재부품산업 육성·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조기 실현

창원시는 재료연구소의 연구원승격, 소재부품산업 육성 등 새 정부의 지역공약과 산업부문 공약의 사전대응 계획을 추진해 창원산업 관련 주요과제의 조기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재료연구원 승격 ▲소재부품산업 육성 ▲소프트웨어 융합연구소 설립 ▲스마트부품 IOT특화단지 ▲스마트제조기반 생산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 ▲방위산업 육성 ▲청년창업 지원확대 기반확충이 창원지역산업 활성화에 관한 과제로 새 정부의 공약에 반영되어 있고,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재료연구원 승격’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방위산업개발원 설립’은 이미 해당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있고,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파워유닛 소재부품산업 육성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사전심의가 통과되어 기술성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료연구소와 프라운호퍼 IKTS는 창원에 기술선도형 원천기술개발과 실용화기술 개발, 국내기업 기술이전 및 인력양성사업 등을 위한 ‘소재기술 공동 R&D센터’를 설치 추진 중에 있다.

또 창업지원 기반확충을 위한 ‘청년 창업지원주택 건립사업’은 올해 하반기 건설사업 승인을 앞두고 있어 국정과제 채택 시 즉시 추진이 가능하도록 사전준비가 되어 있는 상황이다.

또한 기존 기계산업과 소프트웨어/ICT/IOT 기술을 융합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융합연구소와 특화단지,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이미 마산합포구 봉암동의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 G-ICT 타운 조성사업과 연계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진입도로 개선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그동안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준비해온 주요 현안과제들이 공약사항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해왔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전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는 만큼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조기 실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창원의 기계산업 고도화와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상남도와 재료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지역기업들과 협력해 사업추진 기반 마련에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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