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관점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관리대책 시행
통영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대대적인 관광 수용태세 정비에 나섰다.시는 지난 5월부터 고객관점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관리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22건의 모니터링 관리대상이 접수됐다.
이중 동피랑 E-우체통 재정비 등 13건이 처리 완료됐으며 나머지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번 시책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모니터링 관리를 통한 수용태세 개선으로 재방문 단골고객을 유치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이 아닌 고객 마케팅 관점에서 상시 모니터링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기존 고정관념에서 탈피했다는 평가도 얻고 있다.
한편 통영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하는 게 주목적이지만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면 지역민들에게도 분명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도 덕이 되는 관광행정을 함께 펼쳐나겠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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