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56명 초청
진주시 상대동 사철식당(대표 정의숙)에서 지난 24일 노인일자리에 참여 하여 마을지킴이 역할을 다하시는 어르신 56명을 초대해 ‘정성껏 준비한 식사 한 끼’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골목 구석구석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초등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지도를 해주는 등 마을 지킴이로서 역할을 열심히 해주고 있는 것을 지켜 본 지역식당에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여 이루어졌다.
노인일자리 참여 최 모 어르신은 “나는 돈 벌려고 하루하루 열심히 했는데 이웃사람들이 고맙다며 칭찬해주고 맛있는 음식까지 대접해주니 일할 맛이 난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시했다.
강경대 상대동장은 “매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해오고 있지만 이분들에게 점심대접은 처음이라며 사계절 기부문화가 있는 상대동 만들기 이후 기부자가 늘어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성주용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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