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으로 농업인 생명·재산 보호
진주시가 농업기계 야간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계는 일반차량보다 속도가 낮고 야간 주행 시 식별이 어려워 자동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충격 흡수 장치가 없어 작은 충돌에도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시는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약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2000만원을 들여 등화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실시 중이다.
각 읍·면·동에서 보유한 농업기계 비율에 따라 배정개수를 정했으며 지난해에 등화장치 부착지원을 받지 않은 마을을 우선 지원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 사업으로 등화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농업기계를 줄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기계정비팀(055-749-6140~2)로 문의하면 된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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