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창조농업정보관 준공식 가져
진주시 창조농업정보관 준공식 가져
  • 강원석 지역기자
  • 승인 2017.07.05 18:33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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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정보 교류의 장 마련 소득창출 지원

▲ 진주시 지수면 청원마을 일원에서 5일 오전 이창희 시장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농업정보관 준공식이 열렸다.
진주시는 5일 오전 11시30분 이창희 진주시장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수면 청원마을 일원에서 창조농업정보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수면 청원마을 창조농업정보관은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지난 2016년 11월에 착공해 부지면적 159㎡에 연면적 68.49㎡로 1층은 회의실로 2층은 정보관 사무실로 사용된다. 지수면에서 생산되는 마, 우엉, 시설채소 등이 창조농업정보관을 통해 대도시 시민들에게 소개·판매되어 농업인들의 소득창출을 이끌어가게 될 예정이다.

농촌지역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도농 간 소득 격차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청원마을은 중장년층의 창조농업 정보소통 및 청소년의 학습을 위한 마을로 선정되어 진주시가 마을 공동 부지를 활용해 창조농업정보관을 건립하게 됐다.

지수면 창조농업정보관은 단순히 컴퓨터 사용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고 실질적인 농산물의 판매와 직결되는 블로그 제작과 검색이 잘되는 홍보용 포스트 작성 등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춰 지역 주민들이 정보화 마인드 확산과 이용능력을 향상시켜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고소득을 창출하는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창조농업정보관이 중장년층과 청소년의 정보 교류와 예절교육의 장이 되어 우리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판매가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다하는 농식품의 아이디어 허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원석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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