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진주시장이 월남전참전자회 진주시지회(회장 조문권)의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이는 진주지역 보훈단체들의 숙원사업인 진주동부보훈회관 개관에 대해 감사의 뜻으로 추진됐다.

현재 진주동부보훈회관은 지난달 28일 개관해 6개 보훈단체 및 회원들이 입주해 있다.

명예회원 위촉은 지난 5일 진주동부보훈회관에서 입주 단체들의 7월 월례회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문권 지회장은 “오랜 염원이었던 6·25참전·월남참전 기념탑 및 동부보훈회관 건립뿐만 아니라 참전명예수당 인상 등 월남전참전자회 발전과 회원들의 복리 증진 및 명예선양에 기여한데 감사의 뜻을 담아 월남전참전자회진주시지회의 명예회원으로 위촉하게 됐다”배경을 설명했다.

이창희 시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보훈행정을 적극적으로 구현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