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합천군지부 독서문학기행 다녀와
새마을문고 합천군지부 독서문학기행 다녀와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7.09 18:14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회장 이종환)는 지난 6일 읍·면 새마을문고 분회장, 문고회원, 학생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북도 군산시 일원으로 '독서문학기행' 을 다녀왔다.


이번 문학기행은 ‘2017년 길 위의 인문학사업’ 일환으로 독서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독서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도 격려하며, 지역 독서문화운동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이날 근대 풍자문학의 대가이며 ‘탁류’, ‘레디메이드 인생’, ‘태평천하’, ‘치숙’ 등 작품의 작가인 백릉 “채만식” 문학관과 생가를 찾아가 그의 작품세계를 관찰 하고 근대역사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또한 이동하는 동안 시 낭송, 근대역사퀴즈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종환 군 문고회장은 “일제 강점기 근대 건물이 잘 보존되어 있는 군산에서 아픈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다. 2018년에는 좀 더 알찬 프로그램의 독서문학기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하였으며, 참가자 모두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는 독서 인구를 확대하고 독서를 생활화하기 위한 문학기행 실시를 통해 작가의 생가와 문학관을 견학하며 회원들의 자질향상과 독서생활 문화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상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