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유경)는 8일, 제10기 가족봉사단(단장 박순범)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일일체험 프로그램’ 활동을 가졌다.
이날 가족봉사단은 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에서 박민성 사회재활팀장의 강의로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법에 대한 기본개념과 시각장애인 지팡이에 대한 설명, 휠체어 사용법 등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받았고, 장애인스포츠인 시각탁구를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이유경 센터장은 “장애인으로 등록된 사람 중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가 90%에 달한다는 박민성 팀장님의 말씀처럼 장애는 나와 상관없는 일이 아니다”라는 인식전환과 장애인복지에 대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10기 가족봉사단은 앞으로 8월에 내고장 창녕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창녕사랑 그린환경 가꾸기 프로그램을 가지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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