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초장동 무더위에도 맞춤복지 계속
진주 초장동 무더위에도 맞춤복지 계속
  • 김난숙 지역기자
  • 승인 2017.07.11 18:3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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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세상 저소득 3가구 방충망 교체·이미용 봉사
 

진주시 좋은세상 초장동협의회(회장 김광기)에서는 지난 10일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 구 모씨(73)와 강 모씨(78)를 방문하여 생활 불편해소 사업과 장재새미골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 신 모씨(57)댁을 방문하여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초장동협의회 회원들은 낡고 떨어진 방충망을 떼어내고 새것으로 교체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해소하여 드렸으며 신 모씨댁을 방문하여 모자를 대상으로 컷트와 파마등 이미용봉사를 유애심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수혜자 구모씨는 “방충망이 찢어져 있어도 형편이 되지 않아 그냥 지내왔는데 좋은세상에서 직접 방문하여 방충망도 새것으로 해주고 창문도 열수 있게 고쳐줘서 여름 더위를 이겨낼 수 있겠다“며 기뻐했다.

이미용 봉사 수혜자 신 모씨는 “매번 이렇게 직접 오셔서 커트와 어머니의 파마까지 해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좋은세상 초장동협의회는 오는 16일 진주시 주관 ‘찾아가는 맞춤형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중식봉사 서비스 및 다과제공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26일은 관내 저소득세대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로 발굴한 지역복지자원 호박오리식당에서 점심 식사 무료제공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광기 회장은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복지 자원을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난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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