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양주중 학생들 쓰레기 재활용에 놀랐다
양산 양주중 학생들 쓰레기 재활용에 놀랐다
  • 차진형기자
  • 승인 2017.07.11 18:39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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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회수시설·재활용선별장 방문체험
 

양산시 양주중학교 학생 80명은 양산시에서 운영하는 자원순환체험학교를 체험하면서 쓰레기의 활용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자원순환체험학교는 양산시가 지역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 및 접수를 받아 생활폐기물을 자원화하는 과정과 재활용품을 분류 처리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지난 3, 4일 오전 각 40명 나뉘어 2시간여 동안 프로그램에 따라 동면 석산리에 위치한 양산시 자원회수시설(양산타워)과 재활용선별장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견학 도중 쓰레기 냄새가 난다고 코를 막기도 하고 쓰레기 투입 전 파봉작업(쓰레기봉투 등 봉지를 터트리는 작업)을 신기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하찮은 쓰레기가 슬래그와 메탈로 변하고 특히 온수 및 전기로 탈바꿈 하는 줄은 미처 몰랐다는 표현을 연신 해댔다.

학생들을 인솔한 이영록 교사도 이 같은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학생들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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