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총 15회 진행
함안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관내 학교‘도자기 체험 교실-도자기! 나도 달인이 될 수 있다’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코자 수곡도예 박상언 강사를 초청해 지난 3일 도자기의 역사 등 이론수업을 시작으로 내달 28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총 15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도자기는 꿈드림 졸업 행사에서 작품전시할 계획이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심리·정서적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드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적성과 잠재력을 탐색할 기회와 자신의 능력을 일깨워 주고, 다양한 활동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체육·봉사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통합·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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