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500명 참여…지역복싱 저변확대·우수 유망주 발굴
‘제1회 진주시복싱협회장배 및 제2회 한국국제대학교총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가 15~16일 양일간 한국국제대학교 상문체육관에서 전국의 복싱 동호인과 임원 등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국제대학교와 경남복싱협회가 주최, 진주시복싱협회가 주관하고 진주시, 경상남도, 진주시 체육회, 경상남도 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복싱 저변확대와 복싱 유망주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경기는 남자부는 7개부(꿈나무부, 재능부, 국자감부, 성균관부, 재상부, 대왕부), 여자부는 5개부(큐티부, 주얼리부, 프리티부, 원더부, 퀸즈부)로 나뉘어 각 부별, 체급별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복싱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정영한 고문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1970년대 두 체급에 걸쳐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며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국위 선양에 앞장서 왔던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의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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