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경찰서(서장 공용기)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창녕군 창녕읍 소재 창녕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17년 몰래카메라 민경 합동 점검단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7~8월 여름철에 급증하는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 즉 몰래카메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 117개소 화장실의 변기나 휴지통 등의 몰래카메라 설치는 물론 안심벨·CCTV 정상작동여부 등도 함께 점검 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명예소장단,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 성건강·가정상담소 등 민간단체와 합동 점검을 실시함으로서 점검단은 물론 군민 모두에게 범죄 가·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용기 경찰서장은 “지속적으로 여성범죄 취약장소의 방범시설을 보완하고 철저한 예방조치를 통해 성범죄로부터 가장 안전한 창녕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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