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관광객과 군민 교통 편의 제공 ‘만전’
남해군은 여름 휴가기간 중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하절기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사전 운수사업체를 대상으로 전 사업용 차량에 대해 제동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안전벨트, 차량 청결상태 등 정비·점검을 실시한다.
또 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운행 수칙 준수와 친절, 사고 조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고 취약지점과 공사 구간 등을 특별 관리하고 노면 잡물 등 위해요소를 신속히 제거해 교통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찰서, 소방서와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보물섬 남해를 찾는 피서객들이 편안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원활한 주·정차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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