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대동 좋은세상 맞춤봉사 실시
진주 상대동 좋은세상 맞춤봉사 실시
  • 성주용 지역기자
  • 승인 2017.07.19 18:0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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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 설치·폭염대비 요령 안내 등
 

진주시 좋은세상 상대동협의회(회장 하만명)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더위에 취약한 가구를 방문하여 혹서기를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생활용품 전달과 주거환경개선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대동협의회에서는 자체적으로 혹서기 집중대비기간을 정하여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및 거동불편 가구들을 방문하고 선풍기와 이불 등 여름용품을 전달하면서 폭염 대비 생활요령을 안내하고 또한 관내 무료급식 제공 식당과 협력하여 보양식 2회 대접하는 등 취약 계층의 여름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

수혜자 김 모 어르신은 “방충망이 없어 모기, 파리 때문에 더운 날씨에 문도 못 열고 답답했는데 이젠 내 맘대로 문도 열수 있게 되고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기는 요령도 알려주니 올 여름나기가 수월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하만명 좋은세상 상대동협의회장은 “방충망 하나에 밝은 표정으로 감사해 하는 어르신을 뵈니 뿌듯했고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이 되도록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용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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