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지킴이 문화재 정화·모니터링
진주성지킴이 문화재 정화·모니터링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7.07.23 18:27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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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화 문화재청장 방문…진주 전국대회 검토
 

진주성문화재지킴이(회장 김경자, 이하 진주성지킴이)는 지난 20일 이반성면 소재 용암사지 승탑, 충의사 외 소외지역 문화재 정화·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진주시 노승태 과장 회원 30여명은 이반성면 소재 용암사지 승탑(보물 372호)을 비롯한 석불, 부도, 석등, 석비 등 용암사지와 충의공 정문부 장군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세운 충의사에 들러 참배했다.

또한 7월 정기회의 및 나선화 문화재청장과의 자리를 함께해 문화재보호와 관리, 진주성지킴이의 2018년 전국대회 진주 유치, 진주천년사 발간, 신라문화 발굴, 서원활용 지원, 촉석루 보물 지정, 진주소씨 알천공 묘소 등 문화재 발굴 계승, 관리의 사항들을 두루 발표하고 건의했다.

특별 방문한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진주성지킴이의 전국대회 진주 개최는 검토해볼 사항이라 밝히고 한지연 이승환 사무총장을 통해 제안 설명을 하게한 뒤 연합회 이사회를 개최해 문화재청에 접수되면 진주 개최를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있었다.

이어서 우리의 문화는 국제성을 갖고 있는 특수한 문화라고 전제한 뒤 이일을 수행하는 지킴이의 활동을 볼 때 앞으로 조직의 활성화를 통해 직접 지원할 것은 무엇인가?하는 민간이 하는 일을 정부가 도와서 활성화 시키는 방안도 강구 중이라 했다.

김경자 회장은 공사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진주를 방문해 주신 나선화 문화재청장께 감사와 고마움을 표하면서 오늘 소외지역 문화재 정화활동에 참여해준 회원 여러분께서는 문화재 관리의 철저는 물론이지만 본연의 마음으로 선조들의 얼을 마음에 새기면서 항상 자부심과 긍지심을 갖고 전국대회도 유치할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된 진주성지킴이가 되자고 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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