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쓰레기·불법 현수막 꼼짝마”
“불법 쓰레기·불법 현수막 꼼짝마”
  • 오분자 지역기자
  • 승인 2017.07.23 18:2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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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가호동 쓰레기 불법 투기 시민수사대 야간 단속 나서
 

진주시 가호동(동장 김천수)과 가호동 쓰레기불법투기 시민수사대(대장 김홍규)는 지난 21일 저녁 가호동 일원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및 불법현수막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2월 발족한 가호동 쓰레기불법투기 시민수사대는 매월 전대원 합동으로 관내 환경 정비 및 불법 투기 현장 단속을 실시해 주민 지도 및 불법 투기자 적발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대원 각자 환경파수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날 가호동 및 시민수사대는 관내 상습 쓰레기 투기 지역을 순찰하며 쓰레기를 뒤지는 수고를 마다하고 배출자를 적발하고 다가구 주택을 돌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여 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는데 협조해 줄 것을 홍보했다.

또한 최근 들어 주간 단속의 틈을 타 야간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과장 광고로 주민들을 현혹시키는 불법 현수막을 일제히 제거하여 불법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였다.

김홍규 시민수사대장은 “나와 내 이웃이 사는 동네를 우리 스스로 깨끗하게 가꾸고 불법이 발디딜 틈이 없게 만들어 좋은 도시 진주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가호동과 시민수사대는 올해 하반기부터 이동형 CCTV (클린지킴이)를 관내 상습 쓰레기 투기 지역에 순회 설치하여 투기자를 단속하고 경각심을 고취시켜 깨끗한 진주가꾸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처럼 주민들이 자발적·자율적으로 좋은 동네 가꾸기에 앞장서는 모습에서 건강하고 희망찬 진주시의 미래의 모습이 그려진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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